대한노인회 경기 군포시지회, 제11대 이영식 지회장 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경기 군포시지회, 제11대 이영식 지회장 취임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3.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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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한 연합회장,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장 등 200여명 참석

이영식 지회장 “올 하반기부터 어르신 버스비 지원 가능해질 것”

군포시지회가 제11대 이영식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군포시지회가 제11대 이영식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군포시지회는 3월 8일 늘푸른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11대 이영식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종한 경기연합회장과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경로당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한 연합회장은 이영식 지회장에게 등록증을 수여했으며 이어 선서,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식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지회 임원진, 경로당 회장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임기 4년을 돌이켜보면 코로나19로 많은 일들을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그럼에도 경로당 환경을 입식으로 개선한 점,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등은 보람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께 새로운 기쁜 소식이 하나 있다. 지하철은 오래전부터 무료였지만,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노인들은 혜택을 받지 못했다”면서 “올해 후반기쯤에는 군포 어르신들께 버스비 지원에 관해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영식 지회장은 재선에 도전하면서 향후 4년간 경로당 운영비 인상에 힘쓰고, 프로그램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영식 지회장은 1946년생(77세)으로 국제과학문화연구소 등 공직생활을 거쳐 벤처기업 고문을 지냈다. 이후 민간주민참여 예산심의위 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군포시자율방범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대한노인회에서는 군포시 삼성마을5단지경로당 회장(7년), 군포시지회 이사·감사를 거쳐 2019년 3월 제10대 군포시지회장에 취임했다. 대한민국 보국 표창,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장관급 표창 10회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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