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 확인 서비스 개시
신한카드,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 확인 서비스 개시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3.14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신한카드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온오프라인에 상관없이 업무 전반에 활용한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하면 신분증 실물을 금융회사 직원들과 주고받는 절차가 사라지는 만큼 편의성과 업무의 보안성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이다. 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다운 받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으면 된다.

신한카드 고객 데스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창구마다 마련된 태블릿PC 화면에 표시되는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촬영하면 자동으로 신한카드 전산 시스템에 신분증 정보가 수신된다.

아울러 신한 pLay 앱, 홈페이지 등에서 신분증 제시가 필요한 각 업무 화면에 있는 모바일 신분증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신분증 앱이 구동되고, 본인 확인만 거치면 행정안전부 신분증 정보가 신한카드 전산 시스템에 자동으로 수신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본인 외에는 발급, 사용 가능성이 거의 없는 만큼 금융사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은 물론, 데이터가 전달되는 방식이어서 정보가 잘못 입력되는 가능성이 없어지는 등 보안성, 편의성 등에서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