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실버극단 대학로 공연(시간·장소 변경)
안양 실버극단 대학로 공연(시간·장소 변경)
  • 이미정 기자
  • 승인 2009.07.02 11:55
  • 호수 1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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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뺑파전’ 앙코르 공연

 

▲ 안양지역 실버극단 어르신들이 '신뺑파전' 공연을 열연하고 있다.

경기 안양지역 60∼70대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극단 ‘해울연극반’이 7월 16일 오후 2시 안양시에 자리한 아크로타워 5층 아크로시어터에서 ‘신뺑파전’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신뺑파전’은 고전 ‘심청전’을 심청이 아닌 뺑덕이 중심이 돼 재해석한 창작극으로 5월 7~12일 경남 거창에서 열린 ‘제1회 거창실버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안양시 노인복지센터가 운영하는 ‘해울연극반’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실버문화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2006년 8월 만들어졌고, 11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해울연극단은 신빵파전 외에도 지난 2006년 ‘이수일과 심순애 그 후’ 첫 발표회를 실시해 지역사회의 열렬한 성원을 받아 이듬해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신뺑파전의 주인공 뺑덕역을 맡은 이미자(65)씨는 “매일 2~3시간씩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며 “앙코르 무대에서도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031-455-0551, 아크로시어터 031-478-9343 

(편집자 註 : 이 공연은  당초 7월 14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바탕골소극장 5층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시간과 장소가 변경됐다고 주최측인 안양시 노인복지센터가 7월 10일 오전 본지에 알려와 기사를 정정하였습니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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