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나주시지회, 2023년 정기총회 4년만에 대면 개최
대한노인회 전남 나주시지회, 2023년 정기총회 4년만에 대면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3.15 0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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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지회가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나주시지회가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나주시지회(회장 서정윤)는 3월 10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박상훈 나주경찰서장, 류성숙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경로당회장 등 대의원 53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그간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돼오다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먼저 감사패 및 분야별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이어서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관내 전체 경로당 620곳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어르신 이·미용권 지원 금액 상향(분기별 1만2000원→2만원) 등 고령친화도시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에 대한 공로로 노인회 감사패를 받았다.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으로 어려운 생계 여건 속에서도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해온 노안면 김희자(67·여) 씨가 효행상을, 평소 노인을 공경해오며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앞장선 산포면 나상문(70·남), 금천면 홍일남(80·남), 산포면 강봉완(65·남) 씨가 각각 표창장을 수상했다. 

서정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마을 경로당 지도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사랑과 지혜를 베풀며 노인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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