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김용녕 지회장은 3월 15일 서종노인후원회(회장 어성화)의 월례회에 참석해 노인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성금 230만원과 서종분회 백승선 회장의 10만원 등 총 240만원의 지진구호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종면 강금덕 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노인후원회 회원 등 약 50여명이 함께 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후원 뿐만아니라 출산장려운동 등 서종노인후원회의 선구자적인 여러 활동을 보며 평소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런 것이 젊은이들에게 존경받는 어르신의 참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모아주신 성금은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통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성화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나 특히 은인에게 보답을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라며 “후원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노인후원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회는 규모7.8이라는 최악의 지진발생으로 절망에 빠져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관내 각 경로당 등을 통하여 구호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내 각급 분회장 및 경로당회장들은 큰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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