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지회장 임규성)는 신임 경로당회장 등록증 교부 및 수여식 진행하고 있다.
첫날인 2월 8일 완도군종합복지회관 5층 대강당에서 17명의 회장을 시작으로 진행된 등록증 교부는 3월 14일까지 총 85명에게 진행했다. 12개 읍·면 분회 중 2개소는 임규성 지회장이 직접 분회에 방문해 수여식을 했다.
또한 지회장이 사비로 대한노인회 배지를 구입해 경로당 회장들에게 수여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됐다.
임규성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신임 경로당회장님들의 등록증을 교부하게 되어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들은 경로당 노인회장으로서 책임이 막중하다. 회원들의 건강, 여가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가지고 회원배가와 경로당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 회원이 경로당에 안 나오면 반드시 가정을 방문하여 찾아 뵙고 확인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임해주셨으면 한다”며 “지회도 경로당 회장님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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