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정읍시지회(지회장 이호춘)는 3월 16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시니어봉사단 마중물 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황혜숙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등 내빈들과 지회 대의원 5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정읍시지회 순수 봉사단체인 시니어 마중물공연단이 트로트 가요와 부채춤을 선 보여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 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기쁨을 전하였다.
이어 2022년 주요 사업 업무보고 및 회계분야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감사를 선출했다.
이호춘 지회장은 “지식은 책에서 얻을 수 있지만 지혜는 세월을 겪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며 “그동안 많은 역경과 곤란을 이겨 가면서 이 자리까지 오신 어르신 이제는 경험과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투명한 노인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는데, 시가 해결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더 만족감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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