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책] 마지막 말의 철학
[볼만한 책] 마지막 말의 철학
  • 오현주 기자
  • 승인 2023.03.20 10:14
  • 호수 86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죽음과 직면했을 때, 우리는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소크라테스, 스피노자, 니체, 사르트르, 공자, 장자, 법정, 틱낫한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서양 철학자와 종교인 30인. 그들이 남긴 유훈, 묘비명, 임종게 등을 살펴보고, 그 안에 담긴 그들의 생애와 사상을 눈앞에 펼쳐낸다. 그리고 그 말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알아본다. 철학이 먼지 가득한 서재에서 밖으로 나와 사람들의 일상에서 활발히 움직여야 한다는 저자의 신념답게,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궁극의 질문에 자연스럽게 답을 찾는 여정이 될 것이다.
이일야/336쪽/1만6800원/김영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