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순천시지회, 제41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대한노인회 전남 순천시지회, 제41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3.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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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지회가 제41기 순천시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순천시지회가 제41기 순천시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격려사하는 김영수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순천시지회(지회장 김영수)는 3월 10일 지회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순천시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정옥임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및 노인대학 학사보고와 양동조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대표 김연모 학생의 입학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노관규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탁종수 시민복지국장은 축사에서 ″노인대학의 알차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인대학의 운영을 위해 많은 예산이 지원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인 대학은 여러분의 마음과 정이 모이는 장소로, 좋은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선후배의 전통과 숨결이 있는 자랑스러운 곳이다“라며 ”이곳에서 순천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아름다운 배움의 유산을 후배들에게 이어주는 노력을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4월1일부터 개최되는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가족은 물론 친지들이 박람회를 찾아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주시기를 특별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순천문화원 조옥현 원장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바로 노인대학”이라며 “교우들과 즐겁고 활력 넘치는 생활로 노후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양동조 노인대학장은 환영사에서 ″노인대학은 어르들의 행복충전소다″라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으로서 품위향상은 물론, 자기계발을 유도해 잠재능력을 상승시켜 백세시대를 이뤄 가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큰 기대가 된다. 입학을 축하드리며, 노인대학에서 면학의 열정을 맘껏 펼치시고,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학교생활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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