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3월 21일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을 통해 관내 홀로 있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봄맞이 사랑의 꽃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한 화분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가지 가로변 식재용 펜지 외 7종 623포기를 무상 공급받은 것이다.
행복도우미들은 해당 화분을 홀로 계시는 127분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과 따듯한 봄꽃의 기운을 받고 건강하시라는 의미를 담아 전달했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꽃 화분’을 전달함으로서 소외되고 고독한 시간을 잠시마나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분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재림 지회장은 "지회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통해 관내 388개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재료를 통해 함께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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