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울산본부, 한국전구체와 이차전지 핵심소재 금융지원
NH농협은행 울산본부, 한국전구체와 이차전지 핵심소재 금융지원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03.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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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0억원 규모 시설자금 업무협약…국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
(왼쪽부터 5번째) 농협은행 이영우 울산본부장, (왼쪽부터 6번째) 한국전구체(주) 최내현 대표.(사진=농협은행)
(왼쪽부터 5번째) 농협은행 이영우 울산본부장, (왼쪽부터 6번째) 한국전구체(주) 최내현 대표.(사진=농협은행)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NH농협은행 울산본부가 한국전구체(주)와 23일 울산광역시 남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이차전지 핵심소재 금융지원 및 금융 파트너십 유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구체에 1,560억원의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추가 운전자금 등 적극적인 여신 지원으로 국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전구체는 LG화학과 고려아연 계열사 켐코가 2차 전지 국산화를 위해 신설한 회사로 폐배터리 재활용 및 낮은 단가의 메탈을 활용한 가격 경쟁력을 가졌다. 현재 울산광역시 온산산업단지에 전구체 공장을 건설 중으로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2만톤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협은행 울산본부 이영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 국내 생산이 속도를 내어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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