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3.2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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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지회가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하는 이래범 지회장.
군산시지회가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하는 이래범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는 3월 24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금번 정기총회는 3년 만에 경로당 회장 등 544명 전 대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됐다. 

3월 10일 이사회의 의결사항인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예산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의 건, 임기만료에 따른 감사 선임의 건 등을 심의해 의결했다. 

이래범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 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전 경로당 회장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인사를 드릴 수 있음에 감개무량하다”며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5만 6천여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군산노인회관 신축공사가 무사히 마무리되었음에 관계기관과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계획했던 사업들의 추진에 막대한 지장이 있지만,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선진 지회 구축을 위해 지회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신축 노인회관에 대해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부설 노인대학 강의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1,2), 음악실, 건강증진실, 상담실 등을 갖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으로서의 품위향상과 현대사회 적응력을 배양하고, 경로당 운영·관리 및 노인일자리지원사업, 갈등관리 등에 대한 전문 상담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강복환 강사의 '시니어 지도자의 역할과 존경받는 어르신 상'이란 주제의 특강으로 경로당 회장으로서의 자긍심 부여와 선진 경로당 운영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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