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 연제구지회(지회장 윤봉숙)는 3월 21일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주석수 연제구청장, 최홍찬 구의회 의장, 이주환 국회의원(사무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등 내빈과 윤봉숙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123개소 경로당회장이 참석했다.
총회는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및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의 건을 심의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주관 제2회 노인복지대상에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선정된 주석수 연제구청장에게 상을 전수했다. 이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주석수 구청장은 스마트 경로당 조성·운영, 지회회관 건립 부지 확보, 경로당 회장·총무에 대한 노인봉사지도원 활동비 지원, 경로당 냉·난방비 증액 추가 지원, 경로당 어르신 한마당축제 개최 등 많은 노인복지사업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 구청장은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로효친 정신을 이어받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봉숙 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전 회장님과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노인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에 정성껏 모아주신 1400만원의 튀르키예 지진성금도 잘 전달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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