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부여군지회(지회장 강병구)는 3월 22일과 23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공연장에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강병구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우리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일이기에 사명감을 갖고 성실히 임해달라”며 “교육을 잘 받으시고 안전에 유의하셔서 항상 건강하게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실시해 올해는 지난해 3781명 대비 466명 증가해 424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안전 교육에서는 부여소방서 김미진 소방관이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에 대해 교육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환자의 뇌손상을 줄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심장마비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치료법이다. 김 소방관은 이날 직접 시연을 하고 참여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습을 실시했다.
이어 부여경찰서 김기철 교통관리계장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맡아 안전조끼 착용, 무단횡단 금지, 이동시 전방주시, 이륜차 사고주의 등의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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