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경로당 스마트폰교육 대학생자원봉사단’ 발대식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경로당 스마트폰교육 대학생자원봉사단’ 발대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4.13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연합회가 ‘1·3세대 경로당 스마트폰교육 대학생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연합회가 ‘1·3세대 경로당 스마트폰교육 대학생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회장 문우택)는 4월 1일 부산노인회관 3층 교육장에서 ‘1·3세대 경로당 스마트폰교육 대학생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자원봉사단은 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5명,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30명으로 총 45명으로 구성돼, 경로당광역지원센터의 주관하에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한다.

발대식에서는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김용명 센터장과 경남정보대학교 정유진 교수의 격려사에 이어,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능력 향상과 경로효친의 마음으로 봉사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센터와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와 협약을 하여 추진해오다가 지난해부터 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이 참가하면서 사업이 확대됐다.

자원봉사단원 45명은 5명씩 9개 조로 나뉘어 6개 경로당을 방문해, 문자보내기, 카카오톡, 유튜브 시청 등 경로당별 8회의 교육과정을 1:1 맞춤식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혈압체크, 마시지, 말벗, 치매예방 활동 등의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긴다.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교육에 참여해 준 학생자원봉사단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어르신들과 소통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도 배우는 등 자아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