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2023년 치매예방 강사 교육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2023년 치매예방 강사 교육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4.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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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회가 ‘경로당활성화사업 뇌건강(치매예방) 프로그램’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지회가 ‘경로당활성화사업 뇌건강(치매예방) 프로그램’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3월 23일, 4월 6일 양일간 세종광역치매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로당활성화사업 뇌건강(치매예방) 프로그램’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8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은 치매로 전 세계에서 치매환자 증가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다. 치매 환자는 2023년에 100만 명, 2038년에는 2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돼,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지회는 세종시치매광역센터와의 업무 협약과 적극적 지원으로 세종시지회에서 선발된 경로당 치매예방 강사들을 대상으로 이날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광역치매센터 이윤희 사무국장이 ‘치매 이해하기’ 교육을 맡아 우리나라의 치매현황, 단계별 증상, 치매환자들의 사례를 통한 이해와 의사소통 방법, 치매관리종합계획,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기능, 치매예방운동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박현지 작업치료사가 '치매파트너 교육'으로 치매파트너에 대한 소개와 역할, 사업 현황, 치매파트너 신청 안내, 치매공공후견사업, 치매극복 동참하기,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1899-9988 치매상담콜센터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활용될 ‘알쯔북 플러스’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인지워크북인 '알쯔북 플러스'는 신체, 일상생활, 여가, 지역사회, 관리 활동의 영역별로 구성되어 기억력, 지남력, 시공간능력, 계산력, 운동기능, 집중력, 실행기능 등 향상을 위하여 개발돼, 활동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경제적이며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교육을 수료한 치매예방 강사들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알쯔북 플러스 교재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사진 및 그림 활용, 이야기가 있는 생활인지 콘텐츠를 통해 실제적으로 일상생활에 도움될 수 있는 규칙적 신체활동 습관 형성 및 소통과 상호작용 향상, 건강한 노년을 위한 중요 활동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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