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 제16대 박영돈 지회장 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 제16대 박영돈 지회장 취임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4.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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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군수, 조성재 연합회 수석부회장, 이개호 의원 등 300명 참석

박영돈 지회장 “소통하며, 지역서 존경과 사랑받는 노인회 만들겠다”

제16대 담양군 지회장에 취임한 박영돈 신임 지회장.
제16대 담양군 지회장에 취임한 박영돈 신임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는 4월 1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제16대 박영돈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재 전남연합회 수석부회장(목포시지회장), 이개호 국회의원,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군의회 의장, 이규현 도의원, 군의원, 사회단체장, 읍·면금융기관 대표, 경로당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박영돈 지회장은 2019년 1월부터 창평면분회장과 절산경로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100만원을 마을에 기부하는 등 담양군 예산을 지원받아 마을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독거노인들에게 선행을 베풀었다. 그러던 중 주위로부터 강력한 출마 권유를 받아 지난 4월 지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박 지회장은 선거에서 ▷노인일자리 확대 ▷직원·회원들과 소통을 위한 노력 ▷노인회 위상 확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큰 지지를 받았다.

박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노인회를 만들 것이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면서 “즐거운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가족 같은 직장 분위기로 신명나게 일하는 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경로당 회원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이 되도록 힘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938년생인 박영돈 당선자(85세)는 광주북성중학교와 광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조선대학교 법학과 중퇴 후 갑종장교 172기로 입관해 영관장교로 퇴임했다. 한국전력에서 근무했으며 (주)나영산업 부사장을 지냈다. 

전남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조선대학교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주)나영산업 고문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전라남도지부 담양군지회장, 함양박씨 담양군 종친회장를 맡고 있다. 인헌무공훈장, 국가보훈처장 표창,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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