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4월 24일 본회 지회장실에서 고석균 부회장의 발전기금 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4월 9일 부인 이영인 여사께서 별세한 후 홀몸으로 생활하고 있던 고석균 부회장에게 자녀들이 노후 생활 자금을 마련해 주었고, 고 부회장은 지회가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노후 자금중 500만원을 지회에 쾌척했다.
부안군지회는 1만8000여명이 넘는 회원이 있으며 군으로부터 일부 보조금과 각 마을 단위 경로당 연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사단법인체로 운영비 지원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김성태 지회장은 “소중한 기부금은 부안군 노인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지회 운영에 유익하게 사용하겠다”며 약속하고 “고석균 부회장님에게 위로의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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