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경북 포항시 양덕트리니엔3차경로당 회장
김창호 경북 포항시 양덕트리니엔3차경로당 회장
  • 백세시대
  • 승인 2023.05.08 14:23
  • 호수 86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사를 떠난 뒤 열심히 보던 종이 신문과 단절하고, 얼마동안은 티비와 핸드폰으로 세상뉴스를 보는 데에 익숙해졌다.

그런데, 경로당 회원이 되어서 출입을 하는 중에 ‘백세시대’가 배달되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무심코 이전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무슨 읽을거리가 있는가 살피게 되었다. 오랫동안 손에서 놓았던 신문을 다시 들게 된 것이다.

 

젊은 시절 즐겨보던 그런 종류의 신문이 아니고 시니어들이 주 고객이라

시니어들에게 유익한 정보들로 가득 채워져서 흥미롭게 보고 그 이후로 계속 기사를 읽는 재미가 ‘소확행’이랄까,

유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는 것이다. 노인들도 모르는 것은 배우고 새로운 정보는 계속 익혀 나가야 한다.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이 시대를 살아가려면 배우고 익히는데 게을러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백세시대는 나에게 둘도 없는 친구 같다. 매주 새로운 소식을 접하는 것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이름처럼 신문이 100년을 이어가도록 염원을 하면서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파이팅!

 

김창호 경북 포항시 양덕트리니엔3차경로당 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