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영등포구지회, 경로당서 원예 프로그램으로 마음치유
대한노인회 서울 영등포구지회, 경로당서 원예 프로그램으로 마음치유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5.1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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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지회가경로당어르신을 대상으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지회가 경로당어르신을 대상으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영등포구지회(지회장 황무섭)는 경로당어르신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식물을 통해 화분을 관리하고 마음도 치유가 돼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초를 친구삼아 대화도 나누고 외로움을 견딜 수 있도록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손의 방향과 강도를 여러 각도로 조절하고 신체를 이용하여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눈과 손의 협응력에 도움이 된다.

촉각, 시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뇌의 활동을 높이며 자신이 만든 성과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존재 가치를 일깨우는 등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힐링과 신체적 재활효과도 제공한다.

황무섭 지회장은 “독거노인이 증가하면서 행복한 삶보다는 외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며 “지회는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더 나아가 삶의 질 향상과 여가문화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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