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는 5월 8일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일동, 임영은 도의회 부의장과 이양섭·안치영 도의원, 오은주 교육장 등 내빈과 진천군지회 박승구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각 읍면 경로당 노인회장, 표창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진천군지회 주관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양현모 자문위원장이 어르신 대표인 박승구 지회장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었으며, 장한어버이와 효행자 14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군수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도지사 표창은 장한어버이상에 김중열(진천읍), 효행자에 황유희(문백면), 김도혁(상산초)이 받았다. 진천군수 표창은 장한어버이상에 김성용(덕산읍)·최용현(초평면)·김준환(문백면)·차영자(백곡면)·유주영(이월면)이 받았으며, 효행자 표창에 이종권(진천읍)·정해운(덕산읍)· 신민주(초평면)·송종의(백곡면)·이점순(이월면)·심천래(광혜원면)이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상은 신각철(진천군보건소)씨가 각각 수상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축사에서 “앞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효 문화가 확산되고, 어르신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앞서 진천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난타와 라인댄스를 선보였고, 진천군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이네인’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