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출범 1주년, 복지부 현장 점검
윤 정부 출범 1주년, 복지부 현장 점검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3.05.15 09:41
  • 호수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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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이 5월 8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하는 충남 공주시 소재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이 5월 8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하는 충남 공주시 소재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조규홍 장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서 간담회

이기일 제1차관은 장기요양 방문간호 기관 방문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보건복지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사회적 약자복지 실천, 사회서비스 혁신 등 국정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와 장기요양 방문간호 현장 등을 방문했다.

먼저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5월 8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하는 충남 공주시 소재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돌봄 체계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입원, 경조사, 신체·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을 최대 7일간 돌보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을 시작했다.

시범사업 첫해인 올해는 전국 권역별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총 34개소(남·여 각 17개소)가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날 방문한 긴급돌봄센터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충남도, 한국장애인개발원, 돌봄센터 기관장 및 직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조 장관은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가 당사자와 보호자에게 절실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체계로서 본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9일 오후 장기요양 방문간호 기관인 서울 마포구 종합간호요양센터를 방문하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방문간호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가운데 하나로, 장기요양요원인 간호사 등이 의사, 한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시서(방문간호지시서)에 따라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하여 간호, 진료의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또는 구강위생 등을 제공하는 재가급여다.

이 차관은 “재가 어르신을 위한 핵심적인 서비스인 방문간호에서 간호사분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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