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청도군지회(지회장 황윤성)소속 학바위 자원봉사단(단장 박양식)은 5월 11일 이서면 수야2리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 20명은 이서면 수야2리 소재 박 모 어르신 복숭아밭에서 복숭아 적과(복숭아 열매 솎아내기) 봉사활동을 했다.
농장주 어르신은 “매년 해오던 일이지만 이제 나이도 많고 체력도 예전 같지 않은데다가, 일손도 부족해 걱정하고 있었다”며 “학바위 노인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찾아와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양식 단장과 회원들은 “농번기때 농촌에서 일해오던 경험을 살려 일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되니 땀 흘린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이 허락할 때,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