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유아보조강사’ 교육생 수료식
‘실버 유아보조강사’ 교육생 수료식
  • 관리자
  • 승인 2006.08.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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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간보육시설서 주3회 4시간씩 근무

인천시는 지난달 31일 재능대학 대강당에서 노인인력을 활용하는 ‘실버 유아보조강사’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력을 활용해 경제력이 부족한 보육시설에 유아 보조강사를 지원하기 위해 3월 한달간 실시됐다.

 

인천시는 올해 4월부터 195개소 보육시설에 사업비 3억2,200만원을 투자해 노인 유아보조강사 195명을 배치시키기로 했다.

 

인천시의 민간 보육시설은 전체 1,235개소 가운데 625개소로 정부 재정지원을 받지 못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

 

교육을 수료한 노인들은 수료 후 4월초부터 근거리 민간보육 시설에 배치 받아 주 3회 4시간씩을 근무하게 되며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정부보조를 받지 못하는 민간보육 시설에 대한 지원으로 이를 통해 양질의 교육 제공과 출산장려 시책을 유도하고, 노인에게 적합한 새로운 직종의 일자리를 개발·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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