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칠곡군지회(지회장 임의도)는 어버이달을 기념하여 5월 18일 석적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칠곡군노인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8개 읍·면별 12명씩 96명의 선수와 진행요원, 기록원, 경로당 행복선생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등 칠곡군 관내 기관단체장과 칠곡군지회 임의도 지회장을 비롯해 분회장, 임원 등 내빈이 참석해 파크골프 시타를 하며 대회를 축하했다.
행사는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의 난타, 댄스, 국학기공 공연을 시작으로, 8개 읍면 96명의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했다.
공정하고 열띤 경기 끝에 석적읍분회가 종합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2연승을 했으며, 개인 남자 1위에 북삼읍의 구영복 선수, 개인 여자 1위에 지천면 김정희 선수가 올랐다.
임의도 지회장은 “오늘 체육 행사는 체력증진과 함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열심히 운동하셔서 내년에도 뵙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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