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상주시지회(지회장 윤문하)는 5월 17일 지회 6층 강당에서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어르신 생에 최고의 순간’을 담은 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사진촬영 참여어르신 50여명을 비롯하여 김월선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조동래 자원봉사단장, 정동의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사진은 지난 4월 20일 지회 4층 회의실에서 촬영되었으며, 지역 어르신 부부 9쌍의 리마인딩 웨딩 사진과 홀몸어르신의 개성을 담은 사진등 총 50컷을 고급액자에 담은 것이다.
전달식은 100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모범어르신 부부와 장수어르신 부부에게 대표로 사진이 전달되었고, 이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한 어르신은 “지금까지 반듯한 사진이 없었는데 액자까지 넣어주니 감사하다”고 했다.
윤문하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지원해준 김월선 센터장과 조동래 봉사단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어르신생에최고사진 지원사업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서 2015년부터 매년 8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다가, 올해부터 경북도가 사업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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