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고창군지회, 일자리 어르신들 곡성기차마을 다녀와
대한노인회 전북 고창군지회, 일자리 어르신들 곡성기차마을 다녀와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5.23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지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곡성기차마을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고창군지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곡성기차마을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사진 앞줄 오른쪽 두번째 탁정연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고창군지회(지회장 탁정연)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으로 5월 19일 사회서비스형 3개 사업단 어르신 82명을 모시고 곡성기차마을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활동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힘을 보태고 있는 실버도우미, 꿈나무지킴이, 행복한 동행 3개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상에서 떠나 자연 속에서 보낼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탐방 참여자들은 곡성 기차마을에 도착해 장미공원을 관람하고 증기기관차를 타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장미공원에서는 만발한 장미 향기를 맡으며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증기기관차를 타고 추억의 과자 쫀득이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어르신들은 가을에도 또 한 번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느냐는 문의도 있었지만 문화탐방은 일 년에 한 번만 가능하다는 답에 아쉬워 했다.

고창군지회에서는 2023년 각 마을의 경로당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마을지킴이 등 공익활동형 5개 사업단 713명, 지역사회 취약시설인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시는 사회서비스형 82명, 총 79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

탁정연 지회장은 “모든 일터에서 동료간의 화합이 제일 중요하다”며 “문화활동이 어르신들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