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안산시 단원구지회, 2023년 경로당 회장들 임원연수 다녀와
대한노인회 경기 안산시 단원구지회, 2023년 경로당 회장들 임원연수 다녀와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5.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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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노인지회 회장단이 명성황후 생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첫 번째가 민병종 지회장
단원구 노인지회 회장단이 명성황후 생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첫 번째가 민병종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안산시 단원구지회(지회장 민병종)는 5월 23일 관내 경로당 회장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경로당 회장단 임원연수를 진행했다. 

임원 연수는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들의 자질 향상과 노인지도자의 역할을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경로당 임원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지회는 경로당 운영 관련 개정된 노인회 운영규정을 설명하고, 경로당 운영지원금 사용과 정산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어서 여주 명성황후 생가와 신륵사, 도자기축제를 관람하는 문화체험이 진행됐다. 

민병종 지회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3년간 임원연수를 소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전체 경로당 회장님들이 참석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장님들 건강 잘 유지하셔서 지회가 추진하는 행사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지회 김위덕 부회장은 “명성황후의 생가에서 전문적인 해설사의 설명으로 역사적인 안목을 넓힐 수 있어 좋았다”며 “민병종 지회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임원연수에 참여한 대다수 경로당 회장들은 “그동안 실내에서만 진행하던 연수교육의 틀을 벗어나 역사의 현장에서 진행된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재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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