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용인 수지구지회, 독거 어르신 ‘효도관광’ 다녀와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 수지구지회, 독거 어르신 ‘효도관광’ 다녀와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5.30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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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지회가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효도 관광을 실시했다.
용인시 수지구지회가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효도 관광을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이재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7일 수지구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효도 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사회적 생활 지원과 지역 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이웃사랑과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전액 용인시 보조금으로 마련됐다. 

각 동 분회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36명이 함께한 이번 효도관광은 세종시 전동면의 뒤웅박고을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지중해 온실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뒤웅박고을은 우리 전통의 장 만드는 이야기에 젖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어머니 장독대는 설립자의 모친이 직접 사용했던 옹기 유물을 모아 조성한 장독대이다. 어르신들은 어머니 조각상 앞에서 사진도 찍고, 행복한 나들이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재규 지회장은 “여행을 떠날때는 항상 설레인다. 나이가 80이 넘다 보니 언제 다시 한번 오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며 “여러분들과 오늘 함께하여 즐거웠다. 이런 좋은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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