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 찾아와서 ‘외로운 용의자들’ 연극 공연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 찾아와서 ‘외로운 용의자들’ 연극 공연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6.0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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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지회 부설 유성노인대학생이 연극을 관람했다.
대전 유성구지회 부설 유성노인대학생이 지회에서 연극을 관람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지회장 신기영)는 5월 19일 지회 2층 강당에서 극단 ‘호감(단장 정준영)’이 준비한 창작극 ‘외로운 용의자들’을 공연했다. 

이날 정용래 유성구청장, 조승래 국회의원 등 내빈과 지회 임원과 유성노인대학생 100여 명이 함께 연극을 관람했다.

이 작품은 sk텔레콤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어르신들을 위한 연극으로, 경로당에서 일어난 한 사건을 배경으로 평화롭게 잘 지내는 줄만 알았던 노인들의 세상을 웃음과 슬픔으로 표현했으며, 고령층을 위해 제도적으로나 의식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제작됐다. 

노인대학생들은 공연 내내 안타까워도 하셨다가, 손뼉 치며 같이 호흡 하며 즐거워하셨다.

신기영 지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열연해 주신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이렇게 찾아와서 공연을 해주신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하고, 이번 연극이 우리 어르신들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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