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지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 지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6.06 0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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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지회가 지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군산시지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 우승 선수들이 이래범 지회장(왼쪽 4번째)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는 6월 2일 군산 수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지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 등 내빈과 지회 임직원 참석했으며, 170여명의 선수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참여했다. 

이래범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은 우리 군산시 어르신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척도이다. 입고 오신 유니폼이 땀에 흠뻑 젖도록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파크골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실버스포츠의 활성화와 다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코로나19의 엔데믹 진입은 어르신들께서 불편을 감수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며 “2024년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의 개최지로 군산시가 확정됨에 따라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어르신들께서 평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군산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봉석 군산파크골프협회장의 개회 선언과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내빈들의 시타로 경기는 시작됐다.

경기는 스토로크 플래이 남·여부 개인전 4인 1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띤 경기 결과, 남·여 우승은 고세곤·홍정순 선수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방우선·최영숙, 3위는 채홍석·이해순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김혜경·박성숙·문태선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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