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임직원 격려 ‘MADEX 2023’깜짝 방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임직원 격려 ‘MADEX 2023’깜짝 방문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6.0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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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이 MADEX 2023 한화오션 부스를 방문해 전시된 수상함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이 MADEX 2023 한화오션 부스를 방문해 전시된 수상함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한화그룹)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7일 임직원들의 격려차 부산 벡스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을 방문했다. 새롭게 가족이 된 한화오션을 비롯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전시에 참가한 방산 계열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이날 오후 전시장을 방문한 김 부회장은 메인 게이트 바로 앞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부스를 거쳐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한화오션 부스에서는 최신 기술이 총 망라된 함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이 잠수함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수상함 분야에서도 역사와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강점이 잘 드러난 것 같다”며 울산급 Batch-Ⅲ 호위함 5/6번함, 한국형 구축함 선도함 등 수주를 위해 노력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한화오션이 합류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과 함께 많은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방산 기업답게 정도 경영을 펼치며 세계 시장에서 더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화오션의 초청으로 전시장을 방문한 산업/조선 분야 기자단과 가벼운 미팅도 진행됐다. 김 부회장은 기자단에게 “한화오션이 한화와 한 가족이 된 후 첫 전시회”라며 한화오션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한화오션 출범에 대한 각오를 묻는 질문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투자와 중장기적인 전략을 갖춰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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