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회장 문우택)는 6월 2일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의료버스와 함께 남구 삼익그린경로당(회장 김영자)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버스에는 해운대부민병원 의료진 7명이 삼익그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혈당·콜레스테롤·혈압·맥박·산소포화도·골밀도·심전도 검사 등 무료 검진활동과 함께 재활운동 등을 실시했다.
부산시 의료버스는 의료 취약계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위해 부산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의료서비스로 시간과 공간적 제약이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령자의 건강관리와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 의료버스는 2022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이나 주야간보호센터 등 의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간다. 올해는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에서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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