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개발원(원장 서명선)이 주최하는 ‘2007 여성계 신년 인사회’가 지난 12일 오후 불광동 한국여성개발원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여성계 신년 인사회는 전국의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지난해 여성계 성과를 축하하고, 새해 여성 정책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했다.올해는 ‘함께 만들어가요 희망 한국’을 주제로 한명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

노인수발보험법이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현재 전국 8개 시군구에서 실시되고 있는 시범사업에 대해 제주와 광주 현지 평가대회를 열고 발전과제를 찾아 나선다. 이에 앞서 광주에서는 대한노인회 주최로 노인수발보험을 비롯해 노령연금 등 노인복지정책 관련 토론회가 열린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제주 중소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해 일자리를 찾는 어르신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주유원, 궁·능 안내원 등 노인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속속 선보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보가 가장 시급한 만큼 대기업 등 민간영역에서도 적극 나서 노인

암보험 상품 가운데 전용보험은 14개에 불과하고 나머지 140여개 상품은 모두 특약이어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는 생명보험사들이 암 발생률 증가로 보험금 지급부담이 커지자 전용보험 판매를 잇따라 중지하고 건강보험이나 종신보험 등에 붙은 특약으로만 암보험을 판매한 데 따른 것이다.지난 9일 생보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8회째를 맞은 ‘노인지역봉사지도원 경진대회’ 사례발표가 지난 12월 6일 있었습니다. 본지는 이 행사의 의미가 온 국민이 함께 뛰었던 새마을 운동의 규모로 확대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사회는 급속히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노년세대가 해당 지역에서 다시 생산 활동을 하거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건설교통부는 고령자가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공동주택 기준을 마련, 건설업체들이 공동주택을 지을 때 반영하도록 했다. 이 기준은 고령자를 위한 공동주택 설계 원칙을 제시한 것으로 의무사항은 아니다.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단지 계획 시 남향 우선 배치, 산책로, 수경 공간, 텃밭 등 옥외 공간 설치, 지붕이 있는 회랑 형식의 보행로(클로네이드) 설치, 화재

“보육의 국가 개입을 늘리고 여성일자리 확대에 중점을 둬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해결과 국민의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서겠습니다.”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5일 신년 인터뷰에서 “2년 전 취임 당시 양대 중점 과제로 보육과 여성일자리 확대를 꼽았다”면서 “참여정부 마지막 해인 올해도 이런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참여정부 들어 보육 예산이

“보육의 국가 개입을 늘리고 여성일자리 확대에 중점을 둬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해결과 국민의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서겠습니다.”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5일 신년 인터뷰에서 “2년 전 취임 당시 양대 중점 과제로 보육과 여성일자리 확대를 꼽았다”면서 “참여정부 마지막 해인 올해도 이런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참여정부 들어 보육 예산

본지, 현죽 효행상 수상자 217명 사례분석우리나라의 효 개념은 아직 노부모의 병수발을 들거나 고령에 이르기까지 함께 거주하며 봉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현죽재단이 대한노인회와 함께 전국 일원의 효행자를 선발하여 10월 ‘노인의 날’에 시상을 했는데, 효행자로 선발된 가장 큰 이유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노부모를

앞으로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간이 어린이나 노인 등 걸음이 느린 사람에 맞춰 조정되고 노인 통행이 잦은 지역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차량 속도를 제한한다. 경찰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보행자 보호 중심 교통안전시설 설치방안’을 추진 중(본보 2006년 11월 27일자 1면 참조)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현행 횡단보도 보행신호 길이는 건강한 성인의 걷는

봉사활동 통해 자신감 “할 수 있다” 열정 활활고추 재배 수익금 1만4650명 무료급식내집앞 청소 불량벽보 제거 등 정화 앞장올해 8회째를 맞은 ‘노인지역봉사지도원 경진대회’ 사례발표가 지난 12월 6일 있었습니다. 본지는 이 행사의 의미가 온 국민이 함께 뛰었던 새마을 운동의 규모로 확대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사례를 8회 연속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후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시니어 퓨전 체험관’이 대구에 건립된다.대구시에 따르면 올부터 4년간 국비 105억원 등 총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건립될 시니어 체험·전시관은 고령자와 부양가족이 대구지역과 국내외의 고령친화(실버)제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상설 운영된다.주요 전시품목은 고령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침

앞으로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한 신약만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의약품의 보험가격은 제약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간 협상에 의해 결정된다. 또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이 출시돼 보험 목록에 등재될 경우, 오리지널 약은 특허가 만료된 것으로 간주돼 약값이 20%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법적 근거가 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우리나라는 2000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7.1%를 차지해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은 2020년경이면 노인인구의 비율이 14%를 넘어서서 본격적인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유엔(UN)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을 차지하는 사회를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

앞으로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한 신약만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의약품의 보험가격은 제약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간 협상에 의해 결정된다. 또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이 출시돼 보험 목록에 등재될 경우, 오리지널 약은 특허가 만료된 것으로 간주돼 약값이 20%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법적 근거가 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

노인과 임산부에 대한 주차 배려정책이 연말부터 시행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울시는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65세 노인과 임산부가 시영주차장을 이용코자 할 때 월 정기권을 우선적으로 발행하는 ‘노인 우대·임산부 배려 주차정책’을 12월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시 시영주차장은 대부분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위치해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불안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접근하기 쉬운 문화예술콘텐츠가 개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현 노년세대는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등 디지털 활용에서도 소외돼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서 다양한 실버문화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이 같은 주장은 건양대 실버문화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를 6.5%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모든 부담을 국민들에게 전가시킨다는 각계각층의 불만이 고조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지난 1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건강보험료 6.5% 인상안을 표결 처리했다.이에 따라 보험료는 지역가입자가 가구당 월평균 5만208원에서 5만3472원으로, 직장가입자는 5만8

보건복지부가 내년부터 경제적 부담으로 노인요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노인에 대해 실비시설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어서 노인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복지부는 현재 무료 또는 실비시설에 입소중인 실비시설 입소 대상 노인 및 서민층 노인 6500여명에 대해 실비요양시설 월 22만원, 실비전문요양시설 월 30만원씩 총 217억

서울시가 치매·중풍 중증 어르신에 대한 요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0년까지 노인수발시설 99곳을 증설한다.서울시는 오는 2010년까지 280억원을 들여 그룹 홈 53곳, 소규모 요양시설 46곳 등 1170여명의 어르신들을 보호할 수 있는 노인수발시설을 확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그룹 홈의 경우 올해 10곳에 이어 2007~2009년까지 매년 11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