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2월 23일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연합회(회장 오병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 기자재 구입증서(256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정광명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이런 활동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경기 오산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2월 23일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뇨장애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비뇨기과 이성호 교수는 “배뇨장애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증상에 따라 수술 치료가 가능하며, 자극이 강한 음식물이나 수면 전 수분섭취를 피하시라”고 강조했다.

“전자렌지를 전 경로당에 지원해드릴 예정이다.”3월 10일. 대한노인회 중앙회 3층 회의실. 노인지원재단이 개최한 ‘2016년 경로당활성화 지원사업 수행기관 워크숍’에서 김남중 경기 부천오정구지회 경로부장이 한 말이다. 이 지회는 재단으로부터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내 92개 경로당에 전자렌지를 보급할

소요산 자락 오지마을… 한국전쟁 후 60여년간 ‘육지속의 섬’으로 존재경로당을 ‘행복학습관’으로 지정…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댄스스포츠‧컴퓨터‧공예교육도 진행… 터전 잃고 정착한 주민들의 활력소6.25의 아픔을 지닌 오지마을, 그곳의 경로당이 마을 문화의 장으로 변신했다. 회원들은 재능기부까지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 동두천시 걸산동경로당의 이야기다.“신분증은 챙겨 오셨죠?” 지난 3월 8일 오전 10시, 기자와 만난 노수일 경로당 회장(75)이 건넨 첫 마디다.걸산동 마을은 미군부대 ‘캠프 케이시’ 영내에 자리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3월 9일 ‘2014년 고혈압·당뇨병의 치료·관리 등에 관한 적정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혈압과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의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혈압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83%가 365일 중 약 292일이상의 혈압약을 처방받아 지속적으로 치료받는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월 9일 강원 현주도시 신사옥 개청식을 갖고 원주시대의 문을 열었다. 건보공단 신사옥은 지상 27층, 지하 2층 규모로,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1756억원을 들여 2013년 4월 공사를 시작했고 올해 2월 공단 직원 1400여명이 이전을 완료 현재 근무 중이다.최상층은 스카이라운지와 카페, 옥상정원으로 꾸며 지역사회에 개방했고

2020년까지 주변에 산부인과가 없어 임산부가 출산과 진료를 위해 먼 거리 이동하는 분만 취약지역이 모두 사라진다.또한 공공의료 전담 의사를 양성하는 국립보건의료대학이 설립된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전국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보건기관장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

설렁탕도 8000원~1만원… 부부 외식 땐 기초연금 금세 바닥지난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7%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서민, 직장인, 학생 등이 많이 먹는 외식 품목 가격은 크게 올랐다. 이 가운데 고령자들이 많이 찾는 설렁탕, 짜장면 등을 비롯해 치킨 등 ‘서민음식’ 값이 계속 뛰고 있다. 소득이 적은 기초연금

어느날 집안 어르신이 낙상하거나 치매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온 가족이 안쓰러운 마음으로 돌보지만 증상이 심해져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 되면 가족들도 점차 난색을 표하고 급기야 가족 간의 불화로 이어지기도 한다.이러한 사례는 고령사회로 치닫는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를 위해 국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마련하였

한국인 10명 중 9명은 녹내장 검진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녹내장학회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0대 이상 남녀 총 1만3821명을 대상으로 녹내장 유병률과 인지도 등을 분석한 결과다.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 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다가 결국 실명에 이르는 안질환이다.이번 조사 결과, 녹내장 예

농업기술센터, 각종 식물 전시 … 새 농법도 알려줘 안보견학은 ‘DMZ’와 ‘천안함 전시관’이 인기 상위‘육영수 생가’에선 조선 후기 전형적인 양반 가옥 체험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이면 대한노인회 산하 지회나 경로당별로 외부 견학을 계획한다. 선진지 견학은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함께

방송초기, TV화면 보려는 인파로 서울역‧탑골공원 등 북새통1980년 컬러 방송 시작… 드라마 인기 끌며 대중문화 큰 성장“월급 모아서 처음으로 샀던 TV가 생각나네.”지난 3월 5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옛 문체부청사) 전시실에서 만난 임경훈(72) 어르신은 ‘대한민국 1호 가전제품&rsq

베르나르 베르베르, 흥미진진한 과학소설… 다섯 작품 밀리언셀러무라키미 하루키, ‘노르웨이 숲’ 통해 전 세계 하루키 열풍 불러 히가시노 게이고, ‘용의자 X의 헌신’ 등 통해 한‧일서 적극 지지베르나르 베르베르(55), 무라카미 하루키(67), 히가시노 게이고(59). 소설을 좋아하지 않더라

초기작 포함 100여점 선봬… 점과 물결무늬 작품 인상적최근 국내‧외 미술계의 화두는 단연 ‘단색화’다. 단색화란 1970년대 전후, 한국적인 추상화를 고민하던 화가들이 서양의 모노크롬(한 가지 색으로 그린 그림)에 영향을 받아 고안한 미술사조를 일컫는다. 지난 2012년 국립현대미술관이 연 ‘한국의

예수의 부활 이후를 비기독교 신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영화 ‘부활’(사진)이 3월 17일 개봉한다. 작품은 예수의 처형 현장을 지휘하며 죽음을 두 눈으로 목격한 로마 장군 클라비우스가 예수님의 시체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이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25년간 수많은 전쟁터를 누비며 군인 중의 군인으로 살아온 클라비우스는 자신과 전쟁

평균 결혼비용이 억대를 돌파한 현재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묻는 연극 한편이 제주 무대에 오른다.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3월 18~19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결혼’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한 평범한 남성이 결혼을 하기 위해 거짓으로 화려하게 위장해 여성에게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다.남성은 빌린 물건으로

힐러리, 부자증세와 반값 등록금‧의료비 등 공약 제시 트럼프, 부자감세와 소득‧세액공제 폐지 등 내세워이번엔 사상 첫 여자 대통령이 탄생할까. 아니면 막말을 일삼는 부동산 재벌이 국가 통치자가 될까. 차기 미국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양당 유력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69)과 도널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3월 7일 화훼분야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에이티움(aTium)’ 개막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화훼분야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에이티움(aTium)을 지난 7일 오픈했다.aTium(꽃카페, aT + 청년의 꿈과 싹을 틔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