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1963년 출생한 우리나라 예비노년층(베이비부머) 10명 중 5명 이상이 퇴직 이후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중견 인력 채용포털인 커리어잡에서 제공한 1000명의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56.3%가 &ls

‘2040년 한국의 삶의 질’ 보고서 바탕 재구성한 미래 노인의 삶앞으로 30년 뒤인 2040년, 우리에게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누구나 한번 쯤 궁금증을 가졌을 법하다. 성균관대 하이브리드컬처연구소가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40년 한국의 삶의 질’ 보고서는 미래의 청사진을 비교적 명확히 밝히고 있다. 보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한한궁협회가 지원한 ‘제2회 대한노인회장기 전국 한궁대회’가 11월 23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데다 노인의 신체조건에 적합한 한궁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어르신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한궁 과녁을 향해 힘차게 핀을 던지고 있다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들을 반환받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재불 역사학자 박병선 박사가 11월 22일(한국시간 23일) 프랑스에서 타계했다. 향년 83세.고 박병선 박사는 1972년 프랑스국립도서관(BNF)에 사서로 근무할 당시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의 존재를 처음 발견해 ‘직지 대모’란 이름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최근 어르신들이 보다 젊고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 및 의약외품을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노년층이 노화방지를 위해 즐겨 찾는 제품은 주름개선제, 피부연화제 등의 화장품과 백발이나 탈모방지를 위한 염색제, 양모제 등의 의약외품이 대표적이다.▲‘노인전용화장품&rs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됨으로써 제주도 및 도민의 관광수입 증대는 물론, 국익 증진과 국격(國格)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제주도의 이번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정에서 ‘국가와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 되자는 기치를 내건 대한노인회가 전국 조직을 총동원, 국민여론을 집중시키고 투표참여를 독려한 것이 매우 중요한 기폭제가

가을의 끝자락, 메주를 만드는 아낙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11월 15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고 있다. 양질의 토양에서 자란 우리 콩으로 만든 메주는 맑은 바람을 40여일 맞은 뒤에 깨끗한 물과 천일염을 만나 구수한 장이 된다.

내년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이 틀니를 제작할 때 비용 절반을 건강보험료에서 지원받는다. 완전틀니가 대략 100만원 안팎이기 때문에 50만원만 있으면 틀니를 맞추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1월 1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차관)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보장성 확대계획 및 의료수가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정상비약의 슈퍼나 편의점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감기약 슈퍼판매’ 약사법개정안이 올해 안에 국회에서 처리될지 불투명하다고 한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국회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의 여야 간사들은 11월 14일 협상에서 이 법안의 상임위 전체회의 상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21일로 잡힌 복지위 전체회의에서는 의료법, 국민

미국도, 영국도, 프랑스도, 독일도, 심지어 중동, 남아메리카, 아프리카까지도 ‘케이팝’(K-Pop) 열풍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웃나라 일본은 위기의식을 느꼈는지‘한국 드라마를 보지 말자’는 시위까지 벌일 정도다. 이른바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양상이다. 한류뿐만이 아니다. 주요

“편애하는 자식 없다” 부모 말은 거짓말“편애하는 자식이 없다”는 부모의 말은 거짓이라는 과학적 연구가 나왔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형제·자매 중 한 자녀에 대한 부모의 편애는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보도했다.가장 큰 사랑을 받는 자녀는 ‘현상

노인케어전문지도자 양성기관인 한국고령사회교육원(원장 박종혜)은 11월 19일부터 2012년 2월까지 대한노인회와 공동으로 제37기 ‘노인상담사’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매주 1일, 6시간에 걸쳐 총 10주 동안 대한노인회 중앙회와 대구고령사회교육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전국 경로당과 노인상담센터, 노인

대한노인회가 11월 15일 국민 편의증진을 위한 ‘일반약품 슈퍼판매’를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보건복지위원장 및 위원, 한나라당·민주당 대표 등에게 전달했다.이에 앞서 대한노인회는 11월 8일 이사회에서 ‘의약품을 슈퍼에서 팔 수 있도록 국회가 약사

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본부장 강희성)는 11월 15일 중앙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 한 해 동안 민간취업 일자리 마련에 적극 협조해 온 전국의 10개 사업체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이 자리에는 전태식 중앙회 부회장 겸 충북연합회장, 황인한 서울연합회장, 황영하 경기연합회장, 조래원 중앙회 상임이사, 차승현 강북구지회장, 박영근 화성시지회장, 우수

대한노인회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전국 경로부장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로부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첫 날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 노인을 변화시키는 경로당’이라는 이 심 중앙회장 특강에 이어 이성록 사무총장의 ‘경로당지원센터 왜 필요한가?’’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우리나라 여성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평균수명이 길어지면 늙은 남편을 돌보는 부담이 커지면서 부부 간 갈등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저출산·고령화 사회갈등’ 국민인식조사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11월 16일 밝혔다.우선 저출산 고령화에 따

720만 베이비붐 세대의 행복한 노후설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경제력을 갖춘데다 사회와 소통하며 인생을 즐기려는 성향이 강해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로 불리며 새로운 소비주체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시니어파트너즈와 교보생명이 공동주관한 ‘201

국내에서 ‘최첨단 시설’이란 소문이 있었다. 그보다는 금싸라기 서울 강남 한 복판에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들어선다는 것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그래서 찾아가보았다. 무엇이 다른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베일을 벗은 ‘강남 시니어 플라자’다.‘강남 시니어 플라자’는 강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