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합회, 제12차 4권역 노인상담사 개강식
경남연합회, 제12차 4권역 노인상담사 개강식
  • 김용환 기자
  • 승인 2009.08.28 14:40
  • 호수 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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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합회, 제12차 4권역 노인상담사 개강식
경남연합회(회장 임횡택)는 8월 18일 안필준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횡택 경남연합회장, 엄성도 창원시지회장, 조완식 진해시지회장, 김호덕 김해시지회장, 진정오 거제시지회장, 한희팔 함안군지회장, 송찬기 부산시 북구지회장, 박종혜 중앙회 정책이사 및 한국고령사회교육원 관계자들과 수강자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노인상담사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10주과정) 4권역(부산·울산·경남연합회)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 안필준 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국의 심리학자 메슬로우의 욕구 5단계설 중 3단계인 ‘소속과 애정의 욕구’를 설명하고 “대한노인회 산하 경로당의 노인 어르신들을 애정 어린 보살핌으로 소속감을 고취시켜 조직력강화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임횡택 경남연합회장은 “교육이란 아무리 유능한 강사가 강의를 한다고 해도 수강자가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종혜 정책이사는 ‘노인상담사의 역할과 비전’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이번 노인상담사 전문가교육은 대한노인회가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더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마중물을 붓는 마음으로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안에 노인기본법과 경로당지원법도 국회에서 논의되고, 통과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남해군지회, 환경정화 활동 벌여
경남 남해군지회(지회장 정인우)는 8월 12일 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서정길) 160여명의 노인대학생들이 남해의 관문이자 관광지인 창선대교타운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거창군지회, 경로당 경찰관담당제 시행
거창경찰서(서장 김두연)는 교통사고와 범죄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군내 408개소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경찰관담당제’를 시행키로 했다.

거창경찰서는 그 첫 번째 행사로 8월 20일 거창읍 대동리 동동경로당에서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오준식 지회장, 동네 어르신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경찰관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두연 서장은 스스로 거창경찰서 경로당 담당경찰관 1호를 자처, 동동경로당 담당경찰관이 됐다. 김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거창군 인구 중 22%가 노인이고 그 비율이 점차 높아져 고령화 추세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통사고와 노인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증가하는 등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기 때문에 고심 끝에 경로당 경찰관담당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전 경찰관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준식 거창군지회장은 “각 경로당마다 담당경찰관이 자주 찾아와 노인 안전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준다고 하니 기대가 되고 경찰관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양동인 거창군수는 “경로당 경찰관 담당제가 정착되도록 행정적 지원 등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노인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거창군내 교통사고 사망자 20명 중 절반 이상인 11명이 노인이고, 전화금융사기도 금년 들어 10건이 발생해 6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는 등 노인들이 사건 사고에 쉽게 노출돼 있어 경로당 담당경찰관이 월 1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교통사고와 범죄의 예방 및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즉석 경찰민원해결 등 노인 보호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군지회, 전 경로당 백세시대 무료 구독
경남 거창군지회(지회장 오준식·사진)는 거창군으로부터 거창군 노인복지기금 이자 1289만여원을 지원 받아 전 경로당에 백세시대을 무료로 보내 노인회 활동 상황을 전 회원에게 알리고, 노년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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