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회, 故 안필준 회장 분향소 설치
광주연합회(회장 송영복)는 연합회 대회의실에 故 안필준 대한노인회장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육군대장과 보사부장관으로 국가에 충성을 해 온 고 안필준 회장은 2003년 제13대 대한노인회장으로 당선되고, 2006년 제14대 회장으로 재선된 후 ‘노인 3법’ 제정을 비롯해 어린이 유괴·성범죄추방 국민운동 등 우리나라 노인사회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송영복 회장은 8월 26일과 발인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상경한 것을 제외하고는 광주·전남 각 지회 및 경로당 회장 등 300여명의 조문객을 맞아 슬픔을 같이 했다.
김정호 기자/광주
광주연합회, 제15기 노인상담사 개강식 가져
광주연합회(회장 송영복)는 8월 21일 연합회 대회의실에서 故 안필준 중앙회장, 각 지회장, 박종혜 중앙회 정책이사와 광주·전남·전북지역 노인상담사 교육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노인상담사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송영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하루 평균 노인 1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데 이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청춘을 바친 이들을 쓸쓸히 생을 마감하게 해선 안 된다”며 “모두가 교육에 열심히 참여해 훌륭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큰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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