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질환 아토피성 피부염·대상 포진
난치성 질환 아토피성 피부염·대상 포진
  • 관리자
  • 승인 2006.09.02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음보충 바이러스 ‘축거 요법’ 효과

아토피성 피부염과 대상포진은 각기 다른 질환 같지만 실은 한 나뭇가지에 달린 같은 질환이라는 주장을 하는 의사가 있다.

 

기철학과 기의학 전문가로 통하는 한의사 김성전(63·자오한의원 원장)박사가 그 주인공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이 주로 영유아, 청소년기에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은 40·50대 이후 장·노년층에 발생을 한다고 한다.

 

인생 전반기에 오는 질환이 아토피성 피부염이라면 후반기에 나타나는 질환이 대상포진이라는 것이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대상포진은 둘 다 난치성 질환입니다. 유전적 요인, 공해, 서구식 식습관, 면역력 저하 등이 발병 원인으로 거론될 뿐, 정확한 발병원인을 규명하지 못해 현대의 난치성 질환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부모 중 한 명이 아토피성 환자면 자녀의 56%도 환자가 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곰팡이 균에 의한 것이라면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바이러스가 침입해 발생하게 됩니다.”


지난해 민주노동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아토피성 피부염은 130% 증가했다.

 

신생아의 60~70%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으며, 전국 초등학생 5분의 1 이상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을 정도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원래 50대 이상에서 흔히 생겨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에는 20~30대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각종 공해와 스트레스로 인한 현대인의 면역력 저하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성전 박사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대상포진은 하나는 곰팡이균, 다른 하나는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으로 원인균은 다르지만, 모두 체내 유해산소인 활성산소에 기인한 것으로 병이 생기는 기전은 같다고 한다.


“산소는 우리 몸에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연소과정에서 산소의 1~3%가 불완전 연소되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우리 몸에 남게 됩니다. 과잉생산 된 산소는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와는 완전히 다른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산소로서 강력한 산화력으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켜 녹슬게 만듭니다. 다시 말해 이 유해산소인 활성산소가 우리 몸을 산화시키며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성인병과 노화를 촉진시키며 각종 만성병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초기에는 손발 등의 접히는 부분이 가려운데 이때는 혈액 속에 곰팡이 균이 숨어있는 단계로 비교적 증상이 가벼워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연식을 하며 자연에 가까운 생활을 하면 없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그대로 두게 되면 1~2년 후 손은 흉부로, 발은 복부로 병이 옮아가고 3~5년이 지나면 곰팡이 균이 혈액은 물론 폐에까지 숨어있게 된다는 것. 목·얼굴·머리의 경우는 5년 이상이 되면 혈액과 폐 속에 완전히 자리 잡아 중증의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고 한다.


스트레스·과로를 피하고 항산화 음식을 많이 섭취하며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으로 활성산소의 생성을 줄여주면 아토피 같은 만성 질환에 도움이 되지만, 혈액과 폐 속에 자리를 잡는 중증 단계로 접어들면 어떠한 노력으로도 잘 치료가 되지 않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즉 체질 개선이나 해독요법을 꾀하고 배추, 당근, 마늘, 고추, 토마토, 수박, 딸기, 검은콩, 견과류, 연어, 새우 등의 항산화 음식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본들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인체 내부 피부감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체력저하, 면역력 저하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다시 바이러스가 증식해 일어나게 된다. 피부신경에 염증을 일으켜 피부에 띠 모양의 증상이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갱년기 장애를 겪는 40대 후반에서 60대에 걸쳐 주로 나타나지만, 일본 나루히토 왕세자와 결혼한 마사코 왕세자비가 2003년 이 병으로 입원하며 스트레스가 극심할 경우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성전 박사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안면신경에 침입하면 안면신경 마비가 일어나고, 눈 시신경에 침입하면 맹인이 되며, 척추신경에 침입해 머리로 가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똑같은 조건에서 생활을 해도 누구에게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누구에게는 대상포진이 생겨나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안 나타나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진음이 간여를 합니다.”


진음(眞陰)은 체액이나 혈액과 같이 생명작용을 주관하는 개념. 이것이 부족하게 되면 활성산소가 증가하게 되어 만성병을 더욱 부채질 하게 된다는 것. 그러나 진음을 보충해주면 활성산소가 감소하며 만성병의 발병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김성전 박사는 진음을 보충해주면서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균인 곰팡이균, 대상포진의 원인균인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한방 축거요법을 사용하면 고질적 질환을 근원적으로 완치시킬 수 있다고 한다.


 (문의·3463-3007~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