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리포트
명예기자 리포트
  • 관리자
  • 승인 2009.12.14 10:47
  • 호수 19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 보호구역 지정 필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구법원 4거리에서 국립 청주박물관으로 통하는 왕복 2차선 도로가 폭이 좁고 신호등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교통량이 많아 차량 적체 현상이 자주 발생하며 특히 출퇴근시간대에 매우 혼잡해 교통사고 위험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아파트 주민 김모(72)씨는 “아파트가 준공 된지 20여년 가까이 되지만 이 지역은 방치된 사각지대”라며 “관계당국이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예견되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 진입로 양쪽을 불법주차 차량이 막고 있어 통행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적이 있다는 이모(46)씨는 “학원생들이 갑자기 차량 사이를 튀어 나오는 위험한 순간을 여러 번 목격했다”며 “아파트 진입로 입구에 노인 보호구역을 지정하면 보행자와 운전자를 함께 보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 시내 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해 소기의 성과도 올리고 있으나 ‘노인 보호구역’은 별로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또한 강원도의 경우 ‘노인 보호구역’을 요소마다 설치해 놓아 교통사고예방에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편 충북 경찰청에 따르면 노인인구 증가하면서 경제활동이 활발해 올해 9월말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 중 35%(66명)가 노인이라고 밝혔는데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 300여명에 달하고 있어 당국의 시급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주재순 기자/청주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나누기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순)가 12월 3일 홀몸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통장 등 30여명이 행사 전날 이른 아침부터 청천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배추 600포기를 김장했다.

이날 송영순 회장은 “김장철이 되면 홀몸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어렵기 마련인데 이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현종열 기자/인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
강원도 홍천군 홍천경찰서(서장 한영수)는 11월 26일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 900여장을 구입, 관내 홀몸 어르신이 사는 3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을 펼쳤다.

이 운동은 지난 8월부터 홍천경찰서에 좀도리 저금통을 비치해 4개월 동안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이뤄졌다.

이날 한영수 서장은 “경찰의 좀도리 사랑나눔운동은 이제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할 것이며, 관내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홍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