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지팡이 제작 한창
효도 지팡이 제작 한창
  • 연합
  • 승인 2009.12.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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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중앙의림명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기화) 회원들이 효도지팡이 만들기에 한창이다.

27명의 회원은 올해 초 왕암동 바이오밸리내 1320㎡의 땅에 명아주를 심어 지난 10월 말께 수확해 명아주 줄기를 삶고 껍질을 벗겨 수형 교정ㆍ도색작업 등을 통해 1300여개의 명아주 지팡이를 만들고 있다.

청려장(靑藜杖)이라 불리는 이 지팡이는 몸에 지니기만 해도 중풍.신경통에 효험이 있을 만큼 무병장수하는 효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데다 가볍고 단단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회원들은 제작한 청려장을 시내 노인정 등에 700개를 전달하고 내년 제천에서 열리는 한방엑스포 참가자(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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