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본격 추진
광주시,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본격 추진
  • 김병헌 기자
  • 승인 2010.01.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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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10억원을 들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1167곳의 경로당이 있으며, 택지개발과 도심확장 등으로 매년 50개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노후 경로당이 많아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한노인회와 협의해 시설이 노후된 경로당에 대해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보수, 벽면도색, 옥상방수 작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이달말까지 경로당 일제조사를 통해 노후 경로당과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선정하고, 오는 2월부터 설계를 실시해 3월부터는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 내 모든 공사를 마무리해 어르신들이 최대한 빨리 쾌적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지난해도 10억원을 들여 경로당 201곳의 보일러 배관을 교체하고 벽면도색, 옥상 방수 등을 실시한 시는 경로당 개보수 5개년 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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