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상대와 손잡고 시민건강 보살핀다
창원시, 경상대와 손잡고 시민건강 보살핀다
  • 연합
  • 승인 2010.01.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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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의료사업 협약체결..2020년까지 의료환경 개선

경남 창원시와 경상대가 손잡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살피는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벌인다.

창원시와 경상대는 1월 28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박완수 시장, 정진명 경상대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지역 공공보건 의료사업 추진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지난해 체결한 창원 경상대병원 설립 협약에 이은 이날 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창원지역 의료환경을 개선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창원의 12개 아동센터에 소속된 어린이들에 대한 건강관리사업과 취약계층 노인을 배뇨장애 관리사업을 올해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창원시가 대상자를 발굴해 사업을 지원하고, 경상대가 사업을 맡아 추진하는 방식이다.

앞서 경상대병원은 2008년 지역주민에게 전문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행정직 등 6명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 사업실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박완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대병원이 추진해 온 공공보건 의료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와 노인 등을 상대로 다양하고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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