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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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10.02.19 16:51
  • 호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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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노인 무료 개안수술
인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실로암 안과병원(병원장 김선태)과 연계해 1월 14일 사회복지회관 1층 교육장에서 저소득 장애인 및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안구검사를 통해 백내장 진단을 받은 대상자들은 무료 수술을 받게 되며 인하안경원이 무상으로 돋보기를 지원했다.

실로암 안과병원은 1995년 3월부터 농어촌과 도서지역에서 무료진료를 시작한 이래 ‘움직이는 실로암 안과병원’을 운영, 백내장과 개안수술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인천 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복지누리사업의 일환으로 사회공헌기업 및 병, 의원 등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제적 지원, 물품 지원, 문화공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정일 기자/인천



이웃사랑회, 설맞이 이웃돕기
인천 남구 용현2동 주민센터(동장 김명석)는 이웃사랑회와 연계해 2월 8일 소외계층 18세대 및 8개소 경로당에 20kg들이 쌀 1포씩을 전달하는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
2004년 2월 결성된 이웃사랑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현종열 기자/인천



오산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3월 실시
경기도 오산시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무단 살포되고 있는 불법유해광고물 ‘수거보상제’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초수급대상자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불법 부착 및 배포된 벽보나 전단을 수거해 올 경우 일정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이 제도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수거대상 광고물은 주택가나 도로변의 가로등 기둥, 전신주 등에 부착된 벽보나 전단 등으로 벽보는 1장당 10원, 소명함 1매당 5원씩 보상금을 지급한다.

수거물은 3월부터 시(市)와 동(洞) 주민센터에서 500매 단위로 묶어 접수하며, 1인당 하루 1000매까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의 시민 참여율을 높이고, 불법광고물 부착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425명이 수거보상제에 참여해 불법광고물 395만장을 수거한 오산시는 보상금으로 총 3000만원을 지급했다.



국립춘천박물관 “문화소외계층 모셔요”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성희)이 새해를 맞아 매주 목요일마다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인 ‘사랑박물관·희망박물관’을 상설 운영한다.

국립춘천박물관에 따르면 ‘사랑박물관·희망박물관’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및 노인단체 등 상대적으로 문화를 누릴 기회가 부족한 이웃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박물관이 부담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오까지 학예연구사나 자원봉사자들의 설명과 함께 전시실을 둘러본 뒤 호랑이를 주제로 한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박물관은 호랑이 문양이 들어가는 티셔츠나 부채, 민화집, 등 만들기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순옥 교육사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불우이웃은 물론, 중산층마저 점점 문화생활에서 멀어지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작은 사랑을 통해 희망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단체 등은 희망일로부터 2주 전에 전화(033-260-1522)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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