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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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승인 2010.05.28 11:49
  • 호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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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기자회견 가져
5월 29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형오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퇴임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의장은 “상선약수(上善若水). 흐름을 거역하지도 않으면서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것이 물이다.

이때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흐르는 물처럼 부드럽고 낮은 자세로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햇빛을 영원히 가리는 구름이 없듯이 한국정치도 조만간 흑백정치에서 컬러정치로 발전,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출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최근 노인들의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가에서 경로당 난방비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개정안은 국가가 경로당을 설치, 운영하는 자에게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경로당 보조에 관한 특례를 신설했다.

김 의원은 “지방이양사업인 경로당의 운영에 필요한 난방비를 국가가 보조할 수 있도록 특례를 마련해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동성폭력의료대책본부 발대식 가져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5월 20일 아동성폭력을 근절하고 효과적으로 아동성폭력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국회에서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아동성폭력의료대책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박 의원은 이날 ‘아동성폭력 근절을 위해 의사에게 바란다’라는 토론회에서 “사건이 일어나면 각처에서 문제점들이 수두룩하게 지적되고, 대책이 마련되지만 얼마지 않아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만다”고 지적했다.

또 “아동성폭력문제에 대해서는 상담, 고소, 의료, 법률지원 등 실질적인 연계가 이뤄져야 하고 다차원적인 재범방지책이 마련되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문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감시가 지속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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