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동정]
[국회 동정]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0.06.18 13:42
  • 호수 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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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국회의장 출판기념회 참석
박희태 국회의장은 6월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형오 전 국회의장 출판기념회에서 “국회의장 공관에 입주해서 보니 역대 국회의장 사진이 걸려 있더라. 초대 의장이 이승만 박사였는데 국회의장을 하면 대통령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김형오 의장의 행운을 빌었다”라고 축사를 했다.

“노인복지·문제 해결 정부 적극적으로 나서야”
자유선진당 변웅전 최고위원(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국회 당 대표연설에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이 45.1%로 OECD 30개국 평균보다 3배가 넘고, 노인 중 절반은 소득이 아예 없거나 월 50만원 미만일 정도로 노인문제가 심각하다”며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는 대한민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사회가 돼야 하며, 노인복지와 노인문제 해결에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 CCTV 설치현황 자료 분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손숙미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이 교육과학기술부로터 제출받은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CCTV 설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만1249개 학교 중 40%에 해당하는 4494개 학교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는 CCTV의 맹점을 이전부터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의료자원 활용 방안 모색해야”
국회 보건가족부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 비례대표)은 6월 1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건강관리서비스법안,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은 국가가 책임져야할 질병예방 분야를 국민에게 교묘하게 떠넘기는 것”이라며 “정부가 민간시장을 통해 건강관리서비스를 활성화시킬 것이 아니라 주치의제도 도입 등 기존 의료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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