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옵티그마, 대한노인회에 돋보기 2만5천개 기증
한국옵티그마, 대한노인회에 돋보기 2만5천개 기증
  • 관리자
  • 승인 2006.09.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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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노인 보장구 보내기 운동’ 일환…매년 5천개씩 5억원 상당

  기증서 전달. 왼쪽부터 이 심 본지 발행인, 최두경 총재, 안필준 회장, 김태옥 회장.

 

백세시대사와 대한노인회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노인 보장구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주)한국옵티그마(회장 김태옥)가 올해부터 5년 동안 모두 2만5000개의 돋보기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총재 최두경)를 통해 대한노인회에 기증키로 했다.


한국옵티그마 김태옥 회장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서울 장안동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안필준 회장에게 5억원 상당의 돋보기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한국옵티그마는 오는 12월 5000개를 시작으로 매년 5000개씩 5년 동안 모두 2만5000개의 돋보기를 대한노인회에 기증키로 했다. 대한노인회는 기증받은 돋보기를 전국 각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할 방침이다.


이날 한국옵티그마의 돋보기 기증은 김태옥 회장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한국옵티그마 김태옥 회장은 “몸이 1000냥이라면 눈은 900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그 어떤 장기보다 소중하다”며 “자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어르신 모두가 내 아버지, 어머니라는 마음으로 돋보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했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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