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지회, 황명선 논산시장 취임 환영회
논산시지회, 황명선 논산시장 취임 환영회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0.08.16 09:26
  • 호수 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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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지회, 황명선 논산시장 취임 환영회
충남 논산시지회(지회장 박희성)는 8월 5일 논산시 지산동 농협 목우촌 바비큐마을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취임환영회를 가졌다. 이날 박만종 지회 고문을 비롯 회장단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산시민을 위해 시정을 훌륭히 이끌어 달라는 뜻으로 취임을 축하하는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박 지회장은 2만4000여 논산시 노인을 대표해 “부양만 받던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서의 지회 모든 회원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일 민선 5대 시장으로 취임한 황명선 시장은 “효도하는 시장으로 모든 노인 어르신들을 아버지처럼 모시겠다”며 “친절 1등 도시논산 깨끗한 들녘 가꾸기 운동에 어르신들이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황 시장은 무더위가 수그러지는 9월 중순께 박희성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들을 시청으로 초대해 노인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지회, 신창면분회서 경로당 활성화 위한 순회 교육
충남 아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는 전 직원을 대동해 17개 분회를 돌며 경로당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8월 4일 아산시지회에서 경로당수가 제일 많은 신창면분회(분회장 박희태)에는 신창면장 등 내빈과 각 경로당 회장, 총무 등 노인지도자들이 한자리에 함께 했다.

김남철 지회장은 “경로당은 노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회에서도 김기호 사무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을 통해 경로당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경로당 운영비를 대폭 증액토록 관계 당국과 협의를 하는 한편 노인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상담지원센터 순회운영과 건강관리 및 취미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경로당이 활력과 정감이 넘치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과거에는 마을마다 사랑방, 안사랑방 등이 있어 남녀 노인들이 자주모여 담소도 나누고 시국 돌아가는 정보도 교환하고, 짚공예, 바느질, 수놓기 등 일감을 나누기도 하는 등 쉬면서 일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그러나 산업화 사회로 바뀌면서 젊은이들이 도시로 나가고 노인들만이 고향집에 남게 되는 핵가족화 사회가 됐고 사랑방 기능을 자연스럽게 경로당이 이어가게 됐다.

경로당이 노인들에게 적합한 건강관리, 운동, 교육, 여가, 자원봉사, 소득창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노인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전환됨에 따라 아산시지회는 경로당을 지역의 노인복지 및 정보센터로 기능을 극대화 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군자 기자/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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