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건보 신임 이사장 대한노인회 중앙회 방문
이재용 건보 신임 이사장 대한노인회 중앙회 방문
  • 박영선
  • 승인 2006.09.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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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하시도록 더욱 노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신임 이사장이 지난달 18일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안필준 회장을 면담하고 노인수발보험법 시행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홍광식 전중앙회 사무총장(서울시의원), 김영성 사무총장, 공단의 안종주 상임이사, 조우현 실행준비단장, 이종희 제도개발부장이 배석했다.

                                                                                                 

안필준 회장<사진 왼쪽>은 이날 “제도의 명칭이 노인수발보험이 아닌 노인요양보험제도로 도입돼야 각 단체 간의 불필요한 경쟁 없이 효율적인 제도로 정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이어 “노인수발보험이 이익집단간의 힘 겨루는 장이 되어서는 곤란하다”며 “순수하게 노인을 위하는 제도로 연착륙되어야 하고, 공단은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제도 정착에 노력해 달라”고 이재용 신임 이사장에게 당부했다.

 

이에 이재용 신임 이사장<사진 오른쪽>은 “예전에 수발보험에 관한 논문 1편을 발표할 정도로 노인문제에 많은 관심이 있다”면서 “수발보험은 어르신을 더욱 잘 모시기 위한 제도인 만큼 어르신이 건강하시도록 사전에 예방적인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 회장은 이재용 신임 이사장에게 자신의 저서인 ‘올드보이’를 친필로 서명한 후 방문기념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노인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노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공동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합심, 노력한다는 내용의 상호협력약정을 지난 3월 15일 체결한 바 있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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