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정책 세미나 성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정책 세미나 성료
  • 박영선
  • 승인 2006.09.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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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 용품·요양산업 동반 성장 큰 몫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고령친화 용품산업과 요양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지난달 21일 오후 1시부터 5시반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가 고령친화산업의 선진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고령친화산업은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신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이라며 “고령친화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전문가 여러분의 고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심 대한노인회 중앙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수발보험제도 시행을 목전에 앞둔 시점에서 노인 요양산업의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매우 시의 적절하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노인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저렴하고 좋은 제품을 개발 보급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창형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고령친화산업팀장이 ‘고령친화용품산업 육성 주요시책’, 장현숙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이 ‘우리나라 고령친화 용품기기 렌탈서비스 전망’, 이규연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회장이 ‘고령친화용품 산업체 지원 활성화 현안과제’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강병익 건양대학교 교수(고령친화RIS산업단장)를 좌장으로 홍광식 서울시의회 의원, 이미경 가정전문간호사(삼성서울병원), 김정희 원장(은성너싱홈), 이상용 원장(서해병원), 김현준 대표(대성공업(주)), 전경진 박사(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고령친화산업 관련 전문가 6명의 지정토론과 종합토의가 진행됐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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